좀전에 누군가가 집 도어락 비밀번호를 누름...순간 너무 놀라서 바로 문고리걸고 누구세요!!! 라며 소리침. 그러자
택밴데요 박xx씨 아니에요?이러는거임.
아닌데요. 근데 왜 문 열려고 하세요? 라며 한바탕함 .그 아저씨 내려가는 소리 들리자마자 요즘 세상 흉흉한건 알고 있지만 겁도 없이
쫓아내려감... 한참후 그 택배기사님 앞동에서 마주침. 왜 누르셨냐고 따지니까 기사님이 "집안"이라고 적혀있는 택배영수증 보여주면서 서로 실수한거에 마무리... 죄송합니다 함.... 하지만 너무 놀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