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돼지입니다.
얼마전 오로지 먹기 위해 다녀온
도쿄의 음식점들에 대한
설명과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를 해보겠습니다!! ㅎㅎㅎ
일단은 1일차는
유명한 튀김덮밥집 카네코한노스케,
엄청난 크기의 차슈를 넣은 라멘
신바시의 호리우치 입니다! ㅎㅎ
우선 카네코한노스케
밥위에 튀김을 얹은 텐동을 파는
가게입니다.
불편하실까봐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비가 오는데다 애매한 시간대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ㅠㅠ 엄청난 줄을 기다려야했어요.
기다리는 동안 맡게되는 튀김냄새와 조리모습!
메뉴판이지만
메뉴는 정해져있죠.
텐동!!! 텐동!! 텐동!!
맛있었던 밑반찬!!
튀김덮밥을 먹다보면 꼭 필요해요ㅎㅎ
드디어!! 이 화려한 자태!!
텐동입니다.
장어와 새우, 다진오징어
고추, 김, 반숙계란튀김이
올라가 있습니다!!
비쥬얼도 깡패지만
양도 정말 많아요!!
양 작으신 분들은 다 못 드시더라구요.
(저처럼 돼지족은 괜찮아요
오오모리 드세여.)
중요한건 1000엔이 안되는 가격!
도쿄에서 먹은 밥중에
가성비로는 최고였어요! ㅎㅎㅎ
튀김도 너무너무너무 맛있고
달콤짜조름한 소스랑도
정말 잘 어울려요!
소스가 뭍지 않은 겉 표면은
바삭바삭 ㅠㅠ갓튀김
문제점이라면 줄이 너무 길어서
거의 한시간이상을
밖에서 튀김냄새를 맡겨되는데..
그때 이미 질립니다.
안 먹었지만 질림..
요약: 시간이 많으시면 강추!
두번째는 숙소 근처 라멘집 호리우치 라멘입니다.
자기전에 산책하다 맛있어보여 들어간 가게인데
나중에 보니 타베로그에서도 제법 높은 순위더라구요!
유명한 것은 아주아주 두꺼운 챠슈!ㅎㅎ굳
저는 차슈라멘 라지사이즈로!! ㅎㅎㅎㅎ
다시 생각해도 넘나 기분 좋네요.
사진으로는 티가 안 나지만 ㅠㅠ
정말 커요!! 최고죠.
하지만 돼지에게도 중요한 것은
역시 맛이에요.
확실히 은혜로운 차슈
두껍다고 질기거나 하지 않아요
진짜 부드러움 ㅠㅠ 너무 부드러워서
입안에서 금방 사라져요.
엄청 많으니 아쉽진 않구요 ㅋㅋㅋㅋ
이건 같이 시킨 츠케멘!!
찍어먹는 라멘이다 좀 짜고,
제 입에는 전혀 안맞더라구요 ㅎㅎㅎ
호불호가 갈리는 집이었어요.
여자친구는 차슈에서
돼지냄새가 나는 것 같아 별로고
츠케멘이 정말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요약: 신바시에서 배 많이 고프시면 추천!!
첫날 이 것들과 디저트들인데
디저트들은 몰아서 쓸게요!! ㅎㅎ
..너무 많아요 ㅠㅠ
혹시 기다려주신다면 ㅠㅠ
다음글은 2일차로
함바그윌의 함박스테이크,
히로키의오꼬노미야끼,
보라초의 이탈리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