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과하게 부탄가스를 무서워해서 버너쓰는 것도 굉장히 싫어해요.
그런데 오늘 집 청소하다가 구석에서 몇년전 고기먹으면서 쓰던 버너가 나왔어요.
너무 오래 된 것 같고 앞으로는 쓰지 않을 것 같아서 버리려고 하다가 연료케이스를 보니...
부탄가스가 들어있었어요.ㅠㅠㅠ 최소 5년은 됐을텐데..
그거 보고나서 완전 멘붕왔어요..
지금 집에는 아무도 없구요. 저는 저걸 지금 당장 버리고 싶은데 .. 빼내려니 너무 무서워요..
부탄가스를 빼면서 터질 일은 없는 거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