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용 29살 아줌징입니다.
오늘 결혼기념일인데 남편도 저도 바빠서
같이 밥이나 먹을 수 있으련지..
결혼 2주년을 맞아 우리 부부에게
선물을 준비했어요 !
선물은 수제도장 !
수제도장이 위조가 어렵다기에
둘다 기계로 판 도장이 인감이었던지라
이 기회에 바꿨습니다.
해와 달입니다 ~ 예쁜 게 정말정말 많았는데
남편님이 이 디자인이 마음에 든다고 해서 ..
해와 달에 별 모양으로 해서 가족도장으로 쓰기도 한다네용
근데 저흰 딩크라 해와 달뿐ㅋㅋ
뒷면에는 '부부'라는 한자와 '비익련리'를 새겼습니다.
제가 새겨달라고 해놓고도 닭살이네요 ㅋㅋㅋㅋㅋㅋ
오글오글잼ㅋㅋㅋㅋㅋㅋ
찍으면 이렇게 나옵니다 !
저랑 남편 모두 양각보다 음각을 좋아해서 음각으로 새겼어요:)
참고로 음각이 더 쌉니다......ㅋㅋ
이 자리를 빌어 성실하고 든든하고 멋진 내남편 김씨아저씨께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여보 지금 처럼만 늘 곁에 있고 건강하자! 사랑해!
오유 여러분들 모두모두 행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