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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일 월요일 저녁에 새차를 받아서 시내주행 15km정도하고서 약20분 시동걸어노코
실내에 포장비닐 뜯고 차를 뺐는데 바닥에 먼가 흘러있길래 휴지로 닦아보니
엔진오일 입니다..그후 보닛을 열어보니 엔진오일이 엔진룸 안에서 파티를했네요~~
온통 기름범벅으로 칠갑을 해놓은 겁니다 ㅠㅠ
순간 생전에 큰죄를 지은듯한 먼가 모를 자책을 했더랬죠..
내인생이 왜이런가..ㅡㅡ;;
다음날 고객센터 전화하니 주재원들이 와서 보고는 급한지 사진찍어서 상부에 보고하고 바빠지는겁니다..
바로 견인차 부르고 렌터카 섭외하고..ㅋㅋ
난리도 아니었습니다..어제 차받아서 잠깐 주행했는데 이게 정상이냐고 따지니 자기들도 이런일을 처음이라면서
난감해하더군요 ~~~ 그리고는 바로 견인해서 대구 만평센터에 입고했습니다..
자기들이 상태를 보고 전화가와서 받으니 하는말이 연결하는 쪽이 약간 문제가 있는데 부품만 교체를하면되는데
고객님이 불편해 하실까봐 엔진을 새것으로 교체를 해주겠다는 겁니다..
ㅋㅋㅋ 순간 제가 감사하다고 해야 되는것으로 착각할뻔했습니다~~~참..나..헛웃음이 납니다..
그리고는 차를 직접 손으로 수리하는 담당실무자 연결해달라고 우겨서 통화후
저녁에 센터에서 만나기로 확답을 듣고 퇴근후 달려갔습니다..
여기서 대박입니다..엔진을 들어내서 새것을 달려고 하고있길래 원래 엔진이 뭐가문제 냐고 물으니
엔진을 보여주면서 설명을 하는데 엔진을 보는순간..손톱만한 구멍이 뙇~~~~~!!!
어찌 설명이 안됩니다..자기들도 오래 있어도 이런경우는 처음이라고 하는데..소비자입장에서는 도무지 이해가 안됩니다..ㅡㅡ;;
이런경우 어찌해야하는지..참 ..기업을 상대로 차를 탈줄만 알지 만드는걸 할수가 없는 일개 호갱으로써는 어찌할 도리가 없네요..
어찌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내일 주재원이 상부에서 오더 내려오면 연락즌다는데 저는 새차를 받거나 환불처리를 하고싶은데..
참..힘이 다빠지네요~~~
도와 주십시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