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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3/4분기 까지 요리 결산 보고 (꽤나 스압)
게시물ID : cook_1901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산길
추천 : 14
조회수 : 965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6/10/26 11:10:42
주기적으로 올리는 결산이지만 작년부터 료리를 거의 하지 못하다 시피 하여 

실제로 집밥상이나 도시락 빼면 몇가지 안되어요 ;ㅅ;

일단 간단하게 발효빵으로 시작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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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동적으로 레시피 변경을 하여 만들게 된 감자 베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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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량을 안한건 아니지만 대충 어머니의 손맛이란 컨셉으로 눈대중으로 때려넣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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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글은 물에 데치는 과정 때문에 발효시간이 비교적 짧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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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발효 후 둥글리기 후 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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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을 해줘요.
조명빨 지대로인듯.

데치는 과정은 저도 인간인지라 손이 두 개 밖에 없어서 못찍었어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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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사진이 왜이리 작아..
여튼 굽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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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양새가 나왔습니다.

맛은...

여러분 쓸데없이 감자베이글 이런거 도전하지 마시고 어니언 베이글을 구우세요!! 아니면 블루베리나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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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재료의 준비에요.
바닐라 익스트렉은 없어서 사용하지 않았고 계란 냄새 잡는데는 럼주를 사용 했어요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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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케이크류가 다 비슷하겠지만 특히 치즈케잌은 저런 측면 분리되는 틀의 사용을 추천해요.

위의 사진과 같이 유산지 한장만 끼우면 되서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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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라면 오레오 쿠키를 부숴서 깔지만 이날은 망고 쿠키 크런치로 대체..

일반적으로 치즈케이크 레시피 보면 버터 녹여서 꾹꾹이 해주라고 하는데 그거 안해줘도 평평하게 잘 나와여. 

아래에 결과물 사진 참조하시면 될거에여.

빠다 그런거 다 잉여칼로리에여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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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치즈와 밀가루를 제외한 기본 재료들의 계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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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랭을 단단하게 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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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반죽도 휘핑해줘요.
원래는 저 몽글몽글한 크림치즈 다 사라지고 균질한 아이보리 색의 반죽이 될때까지 휘핑 해 줘야되요.
사진찍느라 잠시 멈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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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올려놓은 머랭을 크게 한 주걱 정도 떠서 1차로 섞어준다음 남은 머랭과 섞어요.
분할해서 섞는게 머랭 거품이 덜죽어요.
숙련이 덜 되셔서 자신이 없다고 하시는 분들은 분할 횟수를 늘리는 것도 괜찮아요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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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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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 준비된 틀에 붓고 바닥에 팥팥~ 내려쳐서 기포를 빼주신 다음 윗면을 정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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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면이 젖절한 색이 날때까지 구워줘요.

저는 물 깔아서 스팀주고 160도에서 50분정도 구운거같아요.

윗면의 색이 나면 호일을 덮어줘서 더 안타게 만들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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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뭔가 볼품 없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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칮으케이크나 카스테라는 바로 머그면 맛 없어여.

냉장고에서 적어도 반나절은 숙성 시키는걸 권장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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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제품 레시피를 잊어버려서 이번거는 손가는대로 만든거라 맛은 좀 불만이에요.

개량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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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이성의 끈을 놓아 새벽 한시에 만들어 먹은 야식이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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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종류의 치즈를 바르고 썰어얹고 해서 토스트 해줘요.

아주 호와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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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마요에 이탈리안 파슬리 다져넣고 훼끼훼끼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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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을 토스트한 빵쪼가리 위에 얹고 파르메산 치즈를 뿌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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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에 구워줘요.

치즈의 홍수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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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었더니 대략 이런 비쥬얼이에요.

맛은.. 이게 맛 없다면 그건 뭔가가 잘못된 세상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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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헤헤헤헿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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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버전으로 치즈 좀 줄이고 햄 튜나 콤보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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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홍수는 매 한가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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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앵글이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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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햄에 소세지를 잘라 얹고 시크릿 소스 :D 를 엊은 녀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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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심플한 CLT

저 4개를 몽땅 먹었어요 ;D..


아래에서 부터는 집밥이에요. 

나물이나 김치같은건 제가 한게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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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으로 해먹은 비빔냉면? 컨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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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트번으로 만든 무화과 햄 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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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수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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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이건..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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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국이에요 :D 

슬슬 만두국의 시즌이 돌아오고 있어요.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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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국 다이스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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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마 간거에다..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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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가정식의 모습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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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두 번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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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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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시간 없고 그럴때 거의 이렇게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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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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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니니를 하고싶은데 프레스가 없어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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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해두신 봄나물들이 있어서 봄나물 스페샬 컨셉으로 차려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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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뭐 운동할때 늘 먹는 세팅이지만 한 플레이트에 이쁘게 허세를 부려 담아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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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페스토와 계란 노른자를 빵에 발라먹으니 맛있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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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뭐라 그래야 되나..

오니기라즈..?

만드는데 더럽게 손이 많이 가요..


여기서 부터는 점심 도시락이에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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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제 거의 피날레에요.

아래는 기타등등이에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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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홍차를 더 많이 마시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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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차린 술상이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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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대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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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가 남아 다음날 만든 술 안쥬

이하 등장 인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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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소유인 것들은 제과제빵도구 뿐이에요 .ㅅ.

나머지 식기들은 어머니것이죠.

본가에 얹혀사는것은 힘들어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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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다이어트에 실패한 짐승의 모습이다.

예의 샌드위치 4개 연달아 먹은 후 기분 좋아서 찍은 셀카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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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
 



출처 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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