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된지는 몇개월 된거같은데 심한거 같지는 않은데 더 심해질까봐 걱정입니다 대출받은것도 있고 집에서 나와서 사는 상태라 일을해서 생활도 하고 해야하는데 아무것도 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이미 대출미납은 몇달째가 되었고 핸드폰도 끊기고 삼개월전에 차팔아서 남은 백만원돈으로 세달치 고시원비 낸것도 이젠 내일 이면 나가야되고 돈한푼없고 집이 근처라 들어갈까해도 아버지 잔소리때메 갈등되고 이렇게 살아서 뭐하나 싶고 나쁜생각도 했다가 아니다 살아보자 생각도 하다가 이젠 뭘해야할지 어떻게 해야할지 뭘하려해도 두려움이 앞서고 정말 이렇게 살고싶지 않은데 제가 왜 이러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맘같아선 시골 같은곳에 내려가서 아무생각없이 살고 싶기도 하고 집에가서 솔직히 말할까 나 너무 힘들다고 도와달라고 말해 볼까 이렇게 말하고 나니 좀 편해지네요 뭐 어찌 되겟죠 감당할수 있는 시련만 준다는데 믿어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