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의 박ㄹ혜의 별 해괴한 짓을 봤을때도 이것은 하늘이 민족을 시험하고 더 크게하기 위해서라고 스스로 위안을 삼았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그사람이 대통령이라는 사실을 이해하기가 불가능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상황은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하나요. 한나라의 최고 수장이 우주시대를 바라보는 21세기에 한 무녀에게 농락당하고 온 나라를 그녀를 위한 제삿상으로 만들었습니다. 나라와 민생은 도탄에 빠지고 부익부빈익빈이 더 심해져 한쪽에서는 굶다못해 자식과함께 강물에 몸을 던지고, 컵라면 하나 먹으면서 일하다가 비참하게 죽어가는 상황에도 한쪽에서는 돈이 썪어납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지지하는 콘크리트들은 아직도 사태에 눈과 귀를 막고 있겠죠. 오히려 불쌍하다며 더 결속하고 있겠죠.
제가 지금 꿈을 꾸고 있는건가요? 본드 마시고 환각상태에 빠진건가요? 아니면 살아생전 짓은 죄로 지옥에 떨어진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