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피시방에서 오버워치를 즐기는 라이트 유저는 다인팟이 너무나 무섭습니다.
친구와 듀오를 하고 4인팟분들을 만났습니다.
못해요 그냥 못해요 조합도 이상하고 힐도 안줍니다... 저와 친구는 맥크리와 라인하르트 4인팟은 로드호그 리퍼, 겐트(계속바꿈), 메르시
힐팩 먹으면서 눈물나게 왕의길 수비를 했습니다.
힐좀 달라!!!! x키를 연타하며 화물을 밀어 재경기에 들어갔습니다.
잠깐 정비하는 시간에 4인판이 욕을합니다. '맥크리 루시우해라 딜러가 구경만 하냐?
34킬에 17000 데미지였습니다. 3금에 명중률도 62% 치명타도 33회정도? 밥값하는중이라 생각했는데 슬슬 속을 긁더니 정치시작합니다. ㅠㅠㅠㅠㅠ
다음 공격 1점먹었습니다. 온갖 패드립과 비난의 화살은 딜러인 저에게 쏟아집니다.
열심히 싸웠는데 아아아.... 기록보면서 온갖 비아냥을 하더군요. 특히 명중률로 까요 ㅠㅠ 평균 45%인데 ㅠㅠ (좀 낮아요 처음 20경기정도 했을때 시작하면 난사질해서 명중률 22%, 치명타 4%였고 70경기때쯤 45%에 11%까지 올려놨습니다.)
공격끝나고 보니 2만딜에 41킬 명중률 61%였습니다. 아....... 더럽고 짜증나서 맥크리 줘버렸습니다. 너네가 해 그리 잘났으면!!
마지막 수비때 제가 아나 원힐로 힐 금 먹고 이겼습니다. 웃긴건 킬금이 제친구 라인하르트한테 넘어갔네요. 궁을 리퍼를 그렇게 줬는데.... 하이라이트는 제 맥크리가 먹구요. 근데 이겼음에도 끝까지 쌍욕하고 갑니다 ㅠㅠㅠㅠ
게임 끝나고 딜러는 스펙을 좀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부턴 안치던 라인 방벽도 잘 쳐야겠네요 ㅠㅠ 방벽 좀만 쳐도 2만딜 쉽게 나오던데... 200점 올렸는데 4인 다인팟 때문에 기분 상해서 친구랑 맥주한잔 하러 갔습니다. 으어~ 400만 더 올리고 다이아 가야지 ㅠㅠ
정치는 나빠요!! 솔랭 여러분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