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나서
답답하다길래 바다보러 갔는데
차에서 내려서 먼저간 남치니 한테
우다다다 달려서 백허그 했는데..
달달하기는 개뿔
한참 경직 돼 있다가
좀있다가 나 불편해
라고...
나니..나니??
이틀지났는데 자꾸 맘에 걸리네요
그 이후 상황이 어색하거나 그러지는 않았는데
자꾸 생각나요
왜 불편한거니
춥다고 해서 건장한 여치니가 뒤에서 따뜻하라고 안아준거잖니.. ㅠㅠㅠ
그래서 나 섭섭한거 있어
하면서 그때 왜 불편하다고 그랬냐고
나 맘 상했다고 했더니 자꾸 화제를 돌리면서 딴얘기하네요..
애정이 식은걸까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