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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6674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글여섯자다
추천 : 0
조회수 : 48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0/24 07:57:50
공대 졸업반 학생입니다.
지난주 금요일 갑작스레 전공 교수님께 대학원 진학을 권유받았습니다. 문제는 대학원 마감이 이번주 수요일까지고 교수님은 오늘까지 답을 달라하시네요
너무 뜬금없는 제안이기도 한 반면에 평소 수업 찾아듣던 교수님인지라 고민이 좀 됩니다
1년정도 지도받았던 다른과 교수님은 그 교수님 이름 듣더니 괜찮은 분이니 무조건 하라고 하시고
이번 학기부터 대학원 다니는 친구는 추후 회사 다니면서 가방끈 조금이라도 더 긴게 안정적이지 않겠냐며 큰 뜻은 없었지만 다닌다 하고
지금 취업한 같은 과 친구는 자기가 우리학교 연구실에 학부때 있어봤는데 교수님은 달라도 그냥 노예 구하는거라고 절대 비추라면서 몸서리칩니다
졸업하자마자 칼취업은 힘들듯 하고 못해도 반년~1년은 취준생으로 있어야 하는데 대학원에 가서 스펙이라도 좀 올려볼지.. 아니면 그냥 안다니는게 맞는지 너무 고민됩니다.
연구원장학생으로 입학금?만 내면 등록금은 쭉 면제라고 하고, 집에 손 안벌릴 정도로 돈은 받는다고 대학원생이 그러긴 하더라구요
해당 교수님께는 연락 드려보니 당장 날짜가 촉박하고 안한다면 다른사람한테 권유도 해야되니 빨리 답을 달라 하시는데 그냥 돌고 돌아서 저한테 권유한거 같기도 하고..
제가 취업 희망하던 분야가 석사부터 뽑는 비율이 좀 있긴 한데 또 마냥 많은 것도 아니고 갑자기 결정해야되니 너무 복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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