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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9주인데 입덧이 없는 임산부에요...ㅎㅎ
입덧핑계로 신랑한테 애교부리며
이거사달라 저사달라 하고싶은
로망이 있었는데..ㅜㅜ
심지어 임신전에는 그렇게 폭발하던 식욕이
오히려 지금은 입맛이 뚝 떨어져서 (생전처음)
이상하게 배도 안고프고ㅜㅜ(진짜 난생처음)
아기때문에 억지로라도 때맞춰 먹자 이런생각으로먹지
전혀 땡기는 음식이 없던 찰나에
딱 무심코 떠오른 음식이 "분짜" ㅋㅋㅋ
얼마전에 베트남 여행갔을때 먹었던건데요~
짭쪼름한 소스에 쌀국수면 담가서
숯불향나는 고기랑 같이 먹는건데~~
갑자기 그게 확 땡겨서 신랑한테 먹고싶다했죠ㅋㅋ
근데 한국에 왠만한 베트남 식당은
그냥 쌀국수는 있는데
분짜는 못찾겠는거에요ㅜㅜ
임신하고 처음으로 뭐 먹고싶다하니까
신랑이 뭔가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사람처럼
블로그로 여러 재료들 알아보더니
만들어 주더군요..ㅋㅋㅋㅋ
그때 그 현지의 맛은 아니지만 꽤 비슷한 맛을
느낄수 있어서 좋았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