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에 친족이 있는 관계로 TWG몇개 접해 봤습니다.
아직 TWG는 소개한 글이 없어 보이길래
있는거만 적어 보려합니다.
골든얼그레이
제가 얼그레이의 화장품냄새 참 싫어하는데요.
근데 요놈은 딱히 거부감 없이 먹었네요.
찻잎 외에 베르가못만 들어갔다고 나와있습니다.
뚜껑쪽에 추천 온도, 시간등이 나와있네요.
노란건 다른제품 소개가 들어있었습니다.
틴은 같은데 표지?만 붙인듯한 모습입니다.
뚜껑을 열면 요런 작은 뚜껑이 한개 더 있구요
잎은 뭐 이따구로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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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전에 차 하나 암거나 가져다 주랬더니 이거 주더군요
구성을 보면 계피가 들어있어서 그런지 감기약느낌이 났습니다.
추운겨울에 잘 맞는 차맛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찻잎이 다른거보다 더 빨개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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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오늘 소개한거중에 제일 좋아하는 그랜드 웨딩입니다.
제가 단걸 좋아해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습니다 ㅋㅋ
찻잎, 파인애플, marigold(만수국??) 가 들어 있습니다.
국화잎 냄새는 그다지 강하지 않구요.
파인애플에서 나온는 건지 과일향이 맛있게 납니다.
과일향과 marigold향에 가려져서 인지 찻잎 자체 맛은 좀 약한듯 합니다.
뭐 이따구로 생겼습니다.
아 그리고 틴의 옆면은 이렇게 테이핑 되어 있습니다.
세줄요약
골든얼그레이-얼그레이 싫어하는 사람도 먹을 만함.
레드크리스마스-감기약느낌? 겨울에 좋음.
그랜드웨딩-단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ㅊㅊ. 사실 달진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