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년차입니다 3년동안 집순이라 그래서 처녀때보다 25키로나 쪘어요^^ 곧 몸무게 80 찍을꺼같아요.
하지만 두리뭉실한게 배튀어나와서 헤헤거리면 아직 막 이뻐보입니다 외벌이지만 요즘 힘들어 저도 놀고싶어 퇴사해버려서 참나..
둘이서 집에서 둥굴뒹굴합니다 앞으로 뭐해먹고 살지? 앞날이 너무 걱정인데 지금 둘이 노는게 너무 재미나고 행복합니다
지지고 복고 밥해먹고 도서관에서 책빌려보고 밤에 산책도나가고 영화도보고 둘다 작은거에 행복해 하는 성격이라
지성은 이거 큰일인데 하고 인지하지만 감성적으로 풍족하니 참말 걱정입니다 돈도 없는데 뭐 가 그리도 좋은지...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