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슴살인데 이 꿈꾼건 초2때인가 그럴거임
내가 꿈에서 나리라는 여자애랑 진짜 즐겁게 놀고 다녔음.
그애 인상착의도 기억나는데 노란색 옷에 빨간 리본머리띠하고있었음.
암튼 그애랑 놀이공원도 가고 한강도 가고 초등학생 머리에서 나올수있는 모든 행복한일은 다 하면서 다님 그 꿈을 3일에 걸쳐서 꿨음
첫날꿈은 솔직히 기억이 잘 안나는데 내가 그애랑 만난꿈이었음
그시절 초딩들의 흔한만남 놀이터에서 만났음 근데 그때 놀다가 잠에서 깸
?
두번째는 내가 많이 친해진 상태로 꿈을 꿨는데(나도 뭐라는지 모르겠다 꿈에서 친했었음) 그 애랑 같이 손잡고 한강갔음 진짜 행복하고 재미있게 놀다 중간에 깼음.
마지막꿈인데 놀이공원에서 노는 꿈이었음 범퍼카도 타보고 이것저것 놀다가 귀신의 집을 갔음. 이꿈은 지금부터임. 들어가서 어느순간 그년이 없어짐; 그냥 아예 없어진건 아닌데 갑자기없어짐 이게뭔뜻이냐면 분명 내옆에 있는데 애는 사라진? 그런상황이됨 난 애를 겁나찾음 없음 내옆에있음 근데없어
뭔뜻인지 알수없겠지만 이것말고는 표현할수가없음
형체는없는데 느낄수있는?
그래서 나는 울면서 그애집으로 미친듯이 뛰어감 근데 문제는 난 이전에 꾼 꿈에서 그애 집을 가본적도없고 들은적도없음.
그리고 내가 꿈에서 간집은 그때 당시에 내친구가 살던집이었음.
이제동? 김제동? 암튼 제동이네 집이었음
그집에서 나리야!!나리야 하면서 미친듯이 찾았는데 없었다 근데 서랍장에서 빨간리본이 보이는거임 난 그 리본 꼭 껴안고 나리이름부르면서 펑펑 울었었던게 생각남
문제는 그해 여름방학에 제동이는 바다에서 실족해서 익사로 사망했고 난 그때는 생각못했지만 최근들어 갑자기 생각이 남.
왜 갑자기 생각났냐면 그씨바 개같은년이 꿈에서 또나옴 노란 원피스에 뻘건리본에 실실쪼개면서 근데 이번엔 내가 그년이랑 어딜간건지 뭘한건지 전혀 기억이안난다
구라 하나없이 나 지금 잘수가없어 제동이가 어떻게생긴애였는지 조차 까먹었는데 꿈에서 나온 그년얼굴은 여전히 똑똑히 기억난다
내가 그림에는 소질이없어서 못그렸는데 내꿈에서 나온 모습이야
진짜 이년이 뭔지 하다못해 그꿈이뭔지 알고싶다 마지막꿈은 일요일에 꿨어
도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