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6s가 쌀 거라 생각하겠지만, 놀랍게도 6s출고가가 미미하게 인하된 현재까지도 7이 더 쌉니다.
(페이백이나 핫스팟 뭐 그런 비공식 루트 말고 공식 루트로 구매할때의 이야깁니다.)
이게 왜 그렇냐면,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7이 전작인 6s보다 용량이 2배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아시다시피 6s는 16gb, 64gb, 128gb 로 구성되었으며
7은 32gb, 128gb, 256gb로 정확히 전작에 비해 두 배씬 큰 용량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그런데 전작과 출고가는 대동소이 합니다. 이게 핵심입니다.
실제로 예를 들면, 둘다 각각 기본형인 6s 16gb는 출고가 인하 때문인지 7의 기본형인 32gb보다 저렴합니다.
그런데 용량을 맞춰보면... 6s 64gb는 7 32gb보다는 비싸지만, 7 128gb와 가격이 같습니다(!!!!)
그렇다면? 유일한 동일용량인 62 128gb와 7 128gb를 비교해보면, 7 128gb가 더 저렴합니다.
(당연히 이 결과는 약정할인이든 단말할인이든 동일합니다.)
용량 대비 가격으로 보면 오히려 최신폰인 7이 6s보다 대체로 더 저렴한 겁니다.
시간이 더 지나고, 나중에 진짜로 재고떨이할때 6s는 6때처럼 가격이 더 내려갈 수도 있겠지요. 그래봐야 6때처럼 재고 남는 16기가 모델만 판매할 것 같습니다.
이 글의 핵심은, 7 나왔으니 6s를 저렴하게 사자, 라는 분들은 다시 생각해보시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