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만에 들어왔다고 전에 (공 약 전) 샀는데 한번도 안쓰고 떠나보냈어요. 뭐랄까 누드톤 립(샐먼)도 안쓴지 좀 되고... 멜론팝보다 핍쇼랑 범피를 좀더 잘쓰게되네요. 치크팝 드래곤볼은 멀었능가. 핑크팝은 너무 쿨하고(어디까지나 제기준) 핑크허니팝도 글쎄다... 싶은게, 요즘 강제누름중이라...
나스 블러셔가 섹서필 핍쇼 범피 세개인데 일단 위시리스트는 나스 지나. 코랄오렌지 좋아요 좋아. 범피 쟤가 우리집 슈에무라 m521을 언니손에 쥐어주게된지 좀 됐습니다. 섹서필이랑 너무 겹치는 것도 있는데 또 섹서필을 안발라요. 인텐슬리 이쁘던데, 왠지 드릉드릉 하지 않더랍니다. 파이널컷은 꼭 살거 같지만요.
또 손이 안가는 블러셔는 샤넬과 디올입니다. 지름이 안온다고 할까. 전에 비디비치 블러셔를 사러갔을때 샤넬 한정이 남아있었지만... 그게 너무 붉붉했던 탓도 있지만요. 카멜리아면 살거 같은데. 디올거는 색상이 너무 겹쳐서 논외. 맥도... 안예뻐요. (두둥) 풀오브조이가 유명한데 이상하게 연보라는 발라본적이 없어서.
디올 루비는 새상품 그대로 제 화장대 유물이 될거 같습니다. 뭐 네 선배들도 있으니 외롭지는 않을거란다. 입술엔 버건디가 별론데 눈에는 버건디가 어울릴것도 같... 지만...
쿠션은 고정을 찾질 못했습니다. 수정용으로 이미 라이언쿠션을 다 써서 하나 사고싶긴한데. 헤라 시리즈는 안맞고, 또 사려니 모르겠고. 근데 베이스처럼 쓰던 더샘 수분 베이스가 수정화장으로 최고네요. 이거 발라주면 화장이 촵촵인게. 또 살거같아요. 만원이야. 싸 ! 할인시 7000원이야!
제가 기초를 안가져갔었다고 했죠... 워크샵서 망했습니다 orz 근데 거기서 다른분이 빌려주신 닥터자르트 크림이 개꿀이었어요. 평소에 보지도않던 끈적이는 꾸덕함인데 맙소사, 얼굴이 보들보들해! 촵촵해! 잘먹어! 으악!
지금 하나도없는게 컨실러, 쿠션인데... 요즘계절 수정화장용의 피치사케는 너무 매트하더라구요. 이미 로라 미네랄이 있어서 더 안끌려. 미네랄 네가 휴대용이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