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전 32살 동갑내기 커플이구요..
6년정도 사귀었습니다..
그런데.. 장난이 너무 심해서.
하..
오늘 제가 너무 빡쳐서 대판 싸웠네요..
저녁에 남친 차를 함께 타고 집에 가고 있었어요.
그런데 앞에 경찰차가 있는데
경찰차를 향해 자꾸 하이빔을 쏘는거에요
깜빡 깜빡
그거 보면서 남친은 히히덕 거리고...
결국엔 경찰차가 차새우고
면허증 확인하고 무슨 딱지같은거 때주고..
아... 제가 진짜 너무 쪽팔려서 얼굴을 들 수가 없었어요.
이래도 정신을 못차리고 자꾸 장난질인데.
진짜로 비오는날 먼지나도록 존나게 패고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