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드네요
직장 특성상 야근이 잦아 늦으면 오후11시퇴근..
집에 오면 씻고 잠들기 바쁘고..아침 출근..주6일 근무..
근무중에는 업무량이 많아 와이프한테 연락도 자주 못하고..
경조사참석, 친구 만나는건 포기한지 오래..
한번씩 와이프랑 다투게 되면 돌아오는 답은 외롭다 끝내자..
애기랑 집에서 힘든건 알고 있고 다른 아빠남편들 처럼 못해주는건
아는데 .. 그래도 너무 힘드네요.. 노력한다고 하는데 저런 답을 들으면 힘이 쫙빠지고.. 서로 위로해주고 보듬어주고 힘내라 용기넣어주면서 살고 싶은데 .. 너무 슬픕니다..다들 힘들어도 참고 사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