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식을 하는데 남자분들 아버지뻘 삼촌뻘이고 여자분은 얼마 없었는데 회식하는데 무슨 얘기가 나오다가 어떤분 이름이 stop 이라는 의미와 비슷해요 회사에서 일할때 일이 잘못되기 전에 멈춘다는 의미로 얘기하다가 갑자기 자기가 좀 잘 선다라고 얘기하는데.. 그러면서 절 처다보시더라구요 근데 그 순간 분위기 맞춰야 할거 같아서 억지웃음 지었어요 근데 그게.. 생각할수록 너무 속상해요 당시에 웃음지었던 제 행동이.. 왜 당당하게 정색하면서 그거 성희롱이다 얘기못했을까 아니몀 최소한 정색이라도 하면서 싹 무시못했을까.. 나란 사람 자존감이 넘 낮아서 그른가 왜 남 생각하고 분위기 눈치봐서 억지로 재밌는척 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