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제 지인들이 다 인정하는건데,
제가 좋아하고 하고다니고 한 3-5년 뒤에 꼭 유행이 돌아요ㅜㅜㅜㅠ
니하이부츠랑 니하이니트삭스 힘들게 직구해서 신고다닐때는 다들 신기하게 쳐다봤는데..
이제 아무데나 다 팔고(심지어 싸ㅜㅜㅜ)
셀프젤네일도 이베이에서 힘들게 직구해서 하고다니고 났더니 로드샵에서 나오기 시작하고ㅜㅜ
대학때 처피뱅 앞머리 하고 다녔을때는 아무도 안했는데 한참지나서 유행...
블러셔 진하게 하는것도 한참 하고다니다 그만뒀더니 숙취메이크업이라며 유행..
다들 스키니 입을때 부츠컷 직구해서 입고났더니 이제 부츠컷 유행....
눈 점막 채우는 메이크업 하고다니고 났더니 막 중고딩들이 사인펜으로 그리고다니고...
이렇게 쓸데없이 시대를 먼저 사는 이상한 여자가 여기 있습니다=_=
친구들이 다 5년뒤 유행측정기라고 부름...
쓸데없이 돈많이쓰고 특이한 취급받고나면 유행해....엉엉....
그냥 저밑에 보고 나서 든 생각이에요...ㅜㅠㅜㅠㅠ
그냥 억울함ㅋㅋㅋㅋㅋㅋㅋㅋ뻘글오브뻘글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