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 저는 슈돌도 안봐서 타블로가 멀먹었는지는 몰겠는데
오늘 엄마가 밤에 와서 하소연을 하시는군요.
오늘 제 아부지 어머니가 모임차 단체로 담양까지 가서 슈돌에나온 대통용찜을 먹었는데;;;
음식이 제대로 안익어서 나오더랍니다. 문어는 질기고 굴비는 안익었고 새우도 안익고 계란도 안익고;;
맛도 더럽게 없고, 진짜 화가나서 다 먹지도 못했다네요. 서울에서 온팀도 있었는데 (이분들도 슈돌보고 옴)거기도 다 못먹고 싸가지고 가더랍니다.
비싸기는 개비싸더군요. 1인당 4만 5천언이라든가..
총 60만원 나왔는데 음식질이 형편없다보니 따져서 15만언 깍고 45만언에 퉁치고 나왔답니다.
여튼 티비에서 나온것만큼 맛있는데는 아니니 혹여나 가실분들은 피해가세요.
진짜 요즘 티비맛집이 다 돈주고 나온다고 해도...이럴수가 있나요..에휴참.
블로그 여기저기 뒤져보니까 맛없고 불친절하다는 댓글이 많더군요.
거기다가 비주얼보니...대나무에 쪄서나오는것 빼고는 뭐 별거 없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