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5번짼가 6번째 구매인데..
전에 샀던 렌즈들은 분명 안경점에서 구매할 때 보면 나름 인기있는 종류였고 모델 착용샷만 봐도 자연스러워서 껴봤는데 제 눈에는 직경이 컸는지 (14.xx였던 것 같아요) 완전 개눈되고 그래픽도 너무 요란스러워서 한번끼고 다 쓰레기통 직행했거든요.
뷰게에 글을 올리니 여신님들이 그럴때는 혼혈렌즈같이 직경이 작은걸 사야해양!해서 이번에는 13.3인 렌즈를 렌즈타운에서 샀어요
얘는 블루이긴한데 가운데는 투명이고 가장자리에만 은은하게 푸른빛과 눈과 같은 하얀 점들이 박혀있는거라 엄해보이지 않고 그냥 느무 예뻤거등여,,
사실 뷰티유튜버 유니크룡님이 끼신걸 보고 와 어쩜 저리 자연스럽게 예쁘냐하고 따라산건데...ㅜㅡ
블로그봐도 블루렌즈치고는 자연스럽게 너무 예쁘기만 했거든요
근데 제가 막상 껴보니 눈동자를 다 덮는듯한 답답함과 왠지모르게 눈도 몰려보이고.. 약빤 것처럼 맹해보이더라구요 ㅋ큐ㅠ
처음엔 내가 그냥 컬러렌즈에 익숙하지 않아 괜시히 이상하다고 생각하는건가?^^;; 했지만 데세랄로 사진을 찍어보니 걍 진짜 안어울리는 거 맞네여...
뷰게보면 막 렌즈안끼면 화장 마무리 안 된 것 같다고..렌즈가 화장의 완성이라고 하는 글 도 많이 보이고..
실제로 유튜버님들 보면 그날 화장에 맞게 렌즈 끼시던데.. 전 그런 맛이 없네요 ^_ㅠ
2만원 빠잉... 이 돈이면 치킨을 한마리 사먹는데..만원만 더 보태면 치크팝을 살 수 가 있는데...또르릉..
이분이 끼신것... 눈에 담긴 저것은 우주가 아니면 뭐란 말입니까..ㅠㅡ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