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 남징어입니다.
신장 178cm에 머리가 좀 커서 신창 175cm인분과 어깨높이가 비슷합니다.
극심한 허리의 통증과 자고 일어나면 오른쪽 다리의 저림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하니 복부의 지방이 허리의 신경을 압박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 디스크면 디스크지 복부의 지방이 신경을 압박?
난생처음듣는 청천벽력같은 소리 멍~~~했네요.
살기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1일차 아침 - 닭가슴살 두덩이(200g정도?),오이 1개, 깻잎 5장, 삶은 감자 1개, 생미나리 100g
점심 - 거름
저녁 - 회사출근하여 참치김밥 한줄
야식 - 공기밥 반공기 + 찌개 및 반찬 1인분
2일차 아침 - 닭가슴살 두덩이, 오이 1개, 깻잎 5장, 삶은 감자 1개, 생미나리 100g
점심 겸 저녁 - 군만두 20개 + 맥주1병 + 소주1병 + 생미나리 100g
3일차 아침 - 거름
점심 - 만두 7개 + 생미나리 100g
저녁 겸 야식 - 뼈해장국 + 공기밥1 + 소주2병 + 맥주2병
4일차 아침 - 닭가슴살 3덩이 + 맥주1병 + 깻잎10장 + 생미나리 100g
평상시 주식은 라면과 햄버거 콜라, 짬뽕 등,
저녁은 2일 간격으로 친구와 함께 소갈비살이나 곱창이나 삼겹살 + 소주6병과 맥주2병(2인이 나눠마셔요)
야근할경우에는 저녁은 햄버거 세트 or 김밥+컵라면+김치
야식(회사에서 주는거)
였는데 이렇게 바꾼것만으로 75Kg -> 72Kg으로 내려갔네요.
근력수치 체크는 안해봤는데 몸상태는 전보다 훨씬 쾌적합니다.
배는 쏙들어갔고(그래도 아저씨배 ㅡㅜ) 허리가 안아파요~ 만쉐~ 다리도 안저려요~ 만쉐~
흡연장이 거리가 굉장히 멀어 출근하면 하루 만보이상 걷습니다.(2시간에 10분씩 흡연가능)
이제 술끊고 근육만 만들면되겠네요 ㅎ;;
인증은 ㅜㅜ 못생겨서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