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정주행 했었는데, 진짜 시간떼우기용 미드, 지루한 미드, 몇편부터 봐야했는지 까먹는 미드 중 하나였는데
이번에 두번째로 보고있는데 와....몇년지났다고,,그래도 결혼하고 아이가지고 여러경험 하고 보니까 또 색다르네요.
갱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가족이야기가 꽤 나오는데 그때는 그냥 스킵스킵 해부렀는데
이거 갱영화 아니네여.
더럽고 돼지같은 추한 마피아 두목이 가족을 위해서 뭘 이뤄냈고 얼마나 고뇌하고
겉모습은 정말 더러운데 존멋인데요.
그리고 겁나 똑똑함...
나만 그리 느껴지나...뭐 여튼 그런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호불호 많이 갈리는데 잘만든건 확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