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매력터짐) +나리

정원(모든걸 가진남자) +나
ㅋ 이게 제가 바라는 조합이긴한데...

사실 가장 현실적인건 나리와 화신이가 되는거라 생각해요.
정원이는 외모+재력+인품 등등 뭐든 가진 남자지만
그러니까 더더욱 꿈같은 남자죠.

 

다들 그렇지 않나요?

진짜 이상형은 이~~~따만큼인데 현실은 맨날 얄미운 짓만 골라하고 쫌생이같은 인간

내가 너랑 헤어진다 하면서도 자꾸 눈에 밟히고...

눈에 밟히니까 연애하고 결혼하고...

 

그 사람이 눈에 밟힌다는게 그 사람의 단점은 짜증나지만

산전수전 겪어가면서 사실 남이 알지 못하는 그 사람의 좋고 착한 모습을 알고 있기에 생기는 걸거예요.

그게 아니라면 저렇게 고민하지도 않겠죠.

나리+화신 조합을 보면 뭔가 현실같아요.

성격적인 장점도 단점도 알고 싸우다가도 가장먼저 걱정해주고 장난치고 웃고 설레고...그러다 또 싸우고 무한반복하는거

그게 어쩌면 현실적인 사랑이고 함께하는 생활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