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따금 활동하는
흙사자 레오입니다.
어제 저녁에 야탑역 거리를
헤메다 문득 과일이 고팠습니다.
괜찮아 보이는 과일가게가 눈에 띄어
과일을 사고 가려는 찰나.. 냥이 한마리가
보였었더랬죠. 사장님께 양해를 구하고 찰칵
오늘 밤 야탑역 갈 일이 있었는데요. 그 과일가게에
또 들렸습니다. 어제 찍은 사진 인화 했거든요. 선물로
드리니 사장님이 참 좋아하시네요. 저도 기분이 좋았어요.
사람을 잘 따릅니다.
일하시는 사장님 옆에서
애교를 피우는 냥냥이
참고로 수컷입니다.
날 좀 봐달라옹..
똘망똘망. 1살 입니다.
부부가 운영하는 과일가게 인데요.
안 주인(?)에게 뭔가를 바라는 주인님입니다.
저는 귤이랑 방울토마토 샀습니다.
과일가게 전경
오늘 밤엔 당췌 안 보이더군요.
동네를 휘휘 잘 돌아 다닌다고 하네요.
또 보고 싶었는데.. 조용조용 울고 사교성도
좋은 "젠틀맨" 고양입니다~ "개냥이"에 가깝죠.
다음에 갈 땐 냥냥이 다시 봤으면 좋겠습니다. =('ㅅ')=
by Leo_thesoillion
Instagram, todayhum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