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 올려요 개인적인 상심으로 열심히 하던 다이어트를 중단하고 막 살다가 요즘은 다시 건강하게 지내려고 노력중이에요 다시 쪘던 몸무게도 빼고 운동도 꼬박꼬박하구요 그러던 차에 다게나 인터넷 상에서 저탄수고지방 다이어트 얘기가 많다는 걸 알았어요 워낙 기사도 많고 후기들도 많아서 보면서 좀 혹하긴 하더군요 ㅋㅋ 아무래도 기존에 절제하던 음식들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유혹이 되는거죠 그래서 해볼까 하다가 전 그냥 하던대로 식사량 조절하고 운동하는 걸로 유지하려구요 첨엔 그저 오 삼겹살을! 버터를! 치즈를! 이러면서 혹했지만 그런 식단을 유지하는것도 금전적으로나 뭐로나 쉽지 않고 솔직히 효과도 부작용도 확실히 검증된 것 같지 않아서 무섭... 그냥 제맘대로 지방이 나쁜건 아니라니까 앞으론 고기를 먹게 되면 밥은 먹지 않고 고기와 야채로 즐겁게 먹어야겠다 하고 정했어요 ㅋㅋㅋ
다이어트는 정말 자기만의 영역 같아요 그 방법에 대해서 누가 뭐라든 결국은 자신이 몸소 체험해야 이게 좋은지 아닌지 알고 또 인정하게 되는 거 같더라구요 타인의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우려와 걱정이 짜증과 화로 변하는 걸 보고 느끼면서 깨달은 게 그거에요 그냥 겪게 놔두는 게 최선이다~ (실제 측근의 경우라면 더 오래 설득하겠지만) 시행착오 끝에 자신에게 이로운 방법을 찾아내길 바랄 뿐..
암튼 결국은 건강이 중요하니까 뭐든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은 꼭 체크하고 지키시면서 다이어트하시면 좋겠네요 다이어트 땜에 건강한 생활하다가 한두달 방탕한 생활했더니 건강이 안좋아지는게 확 오더라구요 무조건 건강이 우선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