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시즌 1까지 보고 접었다가, 시즌5까지 나왔고, 플래쉬에 이어 콘스탄틴, 슈퍼걸, 레오투 등등 CW에서 엄청난 콜라보를 한다기에 한번 정주행을 해봤습니다.
그런데 왠걸...
내용이...워킹데드 처음 볼때같은 느낌이네요 ㅋㅋㅋ 초기 워킹 데드가 본격 좀비물을 가장한 불륜물이였는데, 애로우는 히어로를 가장한 난봉꾼 이야기네요 ㅋㅋㅋ
거기다가....배트맨을 표방한다기에, 기대가 컷는데...그냥 다크하기만 할뿐...딱히 주인공이 부자인거 같지도 않고...전술적인 움직임도 그다지 없고...아무리 드라마의 한계로 영화보단 재작비가 적다지만, 이건 좀...
마지막으로 이건 좀 심각하게, 파워인플레이션이 엉망이네요...히어로물에 정색하고 보는게 웃기긴 하지만, 그래도 좀....
여러모로 실망이 가득한 드라마였네요...ㅠㅠ
최근엔 괜찮아졌다길래 꿋꿋하게 시즌4까지 다 본건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