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ㅋㅋㅋㅋㅋㅋ
다게는 맨날 눈팅만 하다가 처음 글 써 봅니당..
저는 머리털 나고 나서 운동이란 숨쉬기 운동이랑 먹는 운동밖에 안 해본 여징어인데여..
고시생인데ㅠㅠㅠㅠ 앉아있을 체력이 너무 없어서 체력 좀 길러보자!!!하고 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저의 충격적인 인바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153에 48.4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쳤냐며.... 저보고 내장비만 + 복부비만이라 하시더라구여....
사실 먹는 거에 비해 살이 잘 안찌는 체질이라 마음놓고 하루에 대여섯끼 먹고 맨날 누워있고 이랬거든여..
ㅠㅠ저도 모르는 사이에 살이 쪘을 줄이야... 마르지도 않았지만 뚱뚱하지도 않아서 방심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독하게 마음먹고 운동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2월 22일날 처음 시작했어요..ㅎㅎ
진짜 몸 안예쁘지 않나요.........
진짜 몸 안예쁘지 않나요.........
아랫배는 툭 튀어나오고 팔뚝살에 옆구리살에ㅠㅠㅠㅠㅠ
가슴도 ㅇ벗네여....뚀르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리는 또 짧은데다가 허벅지랑 종아리가 거의 일자라 더 짧아보여요...알툭튀에..
충격을 금치 못하고 저는 체력 증진보다는 몸매를 위햌ㅋㅋㅋㅋㅋㅋ..운동을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점핑이라고 트램폴린?위에서 뛰는 운동 있는데, 그 센터를 다녔었거든요..
그게 유산소운동인데 엄청 칼로리 소모가 되더라구요..ㅠㅠ
근력 운동은 처음에는 따로 안했어요..
그렇게 한 2개월 다니면서 식이는 아침 점심은 일반식 (현미밥이랑 반찬 약간씩) 먹고 저녁은 단백질 쉐이크 먹었어요..
(처음에는 맨날 울었어요..ㅠㅠㅠㅠㅠ너무 음식이 먹고싶어서...특히 공부하려고 앉아있을때마다 단게 너무 땡기더라구요..)
이 때 한 4키로 정도 빠지고 근육량도 많이 붙었었는데
문제는 몸이 탄력도 없고 안예쁘더라구요ㅠㅠㅠㅠㅠ그냥 가죽떼기만 달랑거리는 느낌????
아마 근력운동을 안해서 그랬나봐요.....(운알못..)
경제적으로도 점핑이 부담되고ㅠㅠ계속 다니다 보니 허리가 너무 아파서 결국 관두고
4월 말부터 지금까지는 집에서만 운동하고 있습니다!!!!
그냥 요가매트랑 아령 하나 사서 레베카 루이즈 언니 나오는 거 힙업이랑 복근이랑 팔뚝 아침 저녁으로 두번 씩 돌리구여
유산소는 유튜브에 줌바쳐서 나오는 줌바 50분이랑 시간 날때마다 틈틈히 밖에 나가서 뛰어요ㅎㅎㅎㅎ
아 그리고 허리가 너무 안좋아서ㅠㅠ 플랭크도 꾸준히 해주고 있습니당..
그리고, 목표 몸무게인 ★42kg★에 도달한 현재는!!!!!!!!
ㅋㅋㅋㅋㅋㅋㅋ뛰어난 몸매가 된 건 아니지만..ㅠㅠㅠ그래도 저는 나름 만족하고 있습니다
허리 사이즈도 28 -> 25로 줄었어용...뿌듯뿌듯
아 그리고 우선 십분만 책상에 앉아있어도 피곤하고 힘들었는데 요즘은 하루종일 앉아있어도 끄떡없어요!!
그리고 인바디는 처음에 다이어트 시작했을때 말고는 안했어요.. 눈바디가 더 중요하대서!!!!
조만간.. 받으러 가야겠네염...ㅎㅎㅎㅎ
지금은 아침 점심 저녁 세끼 꼬박 챙겨먹고 군것질도 가끔....해요..(사실 자주..ㅠ)
그래도 운동은 무슨일이 있어도 매일 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앞으로의 제 목표는 빵빵한 엉덩이와 탄력있는 복근을 갖는 것이에여..
더 열심히 근력운동 해야겠어요..
다게 여러분들도 빠씽!!!하시고 우리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즐깁시당!♥
마무리는 우리집 막둥이로 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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