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이야기하시는 분들을 보니.
고도비만에서 살빼신분들보다는
약간의 과체중 혹은 바디라인을 좋게 만드신분들이 대다수네요.
물론 그런분들의 노력을 폄하하고 싶은건 아닙니다.
초고도비만인 제 경우를 보자면
3개월간 매일 웨이트1시간 유산소1시간씩하면서
고구마+닭가슴살로 15kg감량했습니다.
물은 하루에 5~6리터씩 마시는 중입니다.
항상 배고픔과 닭가슴살과의 싸움이었습니다.
그러던중에 뒤늦게 방송을 보고서
저탄고지방식을 시작했고 오늘로 5일차가 되었고
5kg 추가 감량했습니다.
그전 3개월간의 상황과 달라진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제가 이걸 시작한 이유는 단순히 먹고싶은거 맘껏 먹으면서
살도 빠지다니! 라 아니었습니다.
제가 시작한 이유는 인슐린과 렙틴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이부분이 가장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나 원하시면 http://blog.naver.com/healthcrew/220759331906 이부분을 참조하시면 도움이 될겁니다.)
개인적인 결론은 단순히 운동으로 빼는건 한계가 있다.
뭔가 기본적인 매커니즘의 문제라고 생각해서 시작한겁니다.
사람마다 몸의 상태는 다릅니다.
그에 따른 방법도 달라지겠죠.
그걸 가지고 남에게 강요도 남의 방법을 비웃지도 말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