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저번달에 중고나라에서 상품권 좀 싸게 사려고 하다가 사기를 제대로 먹었었는데요.

저 말고도 이미 여러명에게 신고를 당한터라 (중고 거래 시에는 연락처 만이 아니라 계좌번호까지 꼭꼭 더치트에 검색을 해봅시다 ㅠㅠ)

사기꾼의 계좌가 신고계좌 상태여서 출금이 바로 안된 듯 했고,

그 사이 제가 입금한 돈에 대해서 은행에 지급정지 신청을 해놓아서 제가 입금한 돈은 찾아가진 못하고 있었던 상태였나봅니다.

경찰에 진정서 넣고 사기꾼 계좌의 발행 은행 주소지 관할 경찰서로 사건이관된 상태로 한달정도 지나서 거의 잊다시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누구누구라며 연락달라고 문자가 오더군요.

결국 지급정지 걸린 돈 꺼내려고 어떻게 해서든 한번 낚아보고자 연락을 해서 괜시리 짜증나게 하네요 ㅎㅎㅎ

아 사기꾼 놈들 다 디졌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