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속보로 소개됨
[속보] 문재인 "사실관계 충분히 밝혀져…'색깔론' 제기하는 새누리당 못된 버릇 꼭 고칠 것"
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충북의 한 자동차 부품업체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제는 남북 관계를 정쟁으로 끌어들이는 수준 낮은 정치가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지금 새누리당이 선거만 다가오면 이렇게 색깔론을 고질병처럼 이렇게 다시 또 (제기)하고 있다”며 “이런 아주 못된 버릇을 이번에 꼭 고쳐놓겠다”고 했다.
이어 “우리 정치의 발전을 가로막는 이런 망국적인 종북 타령, 이번에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한다”며 “색깔론을 통해 분열의 정치, 적대의 정치, 혐오의 정치를 바로잡는 걸 저의 정치목표로 삼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