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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3656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2바이올린★
추천 : 1
조회수 : 31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10/19 00:47:49
돈이 없었을 때였어요
맛있는거먹고싶은데 허구헌날 지겨운 라면이나 먹고
집에서 컴퓨터하고
알바구하는데 알바는안구해지고.. 뭐 그런 나날들이였죠.
랜덤채팅을 하는데 누가 만나자는 거에요
싫다고하니까 짜장면을 사준다는것이었습니다
(따라하지 마세요;;;)
상대는 남자였고요
옷입고나가는데 뭔가 기대?하는거같은거에요
여자랑놀고싶어서 너부르는거다 그런말들..
그래서 정정해주었습니다.
나는 예쁜여자가 아니라는걸 자세히 묘사해주었더니..
카톡에 답장이 없더군요
목적지에 도착해서도...
잠수였던겁니다;;
상식적으로 이해가안됐어요
약속잡아서 오고있는데 잠수를 탄다는게요
같은 서울이였지만 30분은 되는거리였었죠
결국 짜장면은 못먹고..
비오는날이였는데 추적추적 내리는 비속을 다시돌아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간도크다싶습니다
어지간히 짜장면이 먹고싶었던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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