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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3656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제2바이올린★
추천 : 1
조회수 : 17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0/19 00:32:16
전 리조또를 한때 싫어했어요.
죽을 사먹는다는 느낌이였습니다.
비싼 이태리레스토랑에서 죽을 사먹는다는건 아까워서 총총 피해다녔습니다.
본죽도 왜사먹지란 느낌이였으니까요.
그런데 아플때마다 죽사오라는 심부름을 해서 본죽에도 익숙해져가던,
그러던 몇년이 지난 어느날..
우연히 일행이 리조또를 시켰습니다.
찰기가 있고 맛있더군요. 죽과는 또다른맛이였습니다.
물기가 더 적은 느낌.
리조또... 아직은 이태리레스토랑에서 리조또를 단품으로 시킬만큼은 아니지만
리조또가 좋기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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