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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enbung_393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프링글스치즈
추천 : 3
조회수 : 40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0/18 22:48:05
낮에 럭키를 보려고 갔는데 원래 상영시작시간 10분까지 광고하니까 화장실 들렸다가 느긋하게 상영시작시간 2분후쯤 들어갔어요.
제 자리를 찾아갔는데 좌석에 팝콘 한통분량이 촤르르르르 쏟아져 있더라구요. 딱보니 옆에 여성두분이 쏟으신것같은데 제가 남자친구에게 ' 어?여기가 우리자린데 왜이러지?' 라고 했는데도 쳐다도 안보시고 계속 광고만 보시더라구요.
그래서 저희가 다시 나가서 직원분께 죄송하지만 치워주실수 있냐고 해서 치워주시고 친절하게 의자에 커버까지 씌워주시길래 저희가 직원분께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할동안 눈동자 미동도 없이 스크린만 주시하시더라구요..광고가 그렇게 재밌으셨나.. 옆에서 들으라고 '우와끝까지 모른척하네~' 라도 말해도 못들은척....!
결국 다 치우고 영화 상영 시작할때맞춰서 겨우앉았네요 ㅠㅠ
팝콘 쏟은건 이해하는데 모른척하고 죄송하단말 한마디도 안하는건 무슨심보인지.. 오랜만에 멘붕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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