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이 끝나고 학교에서는 제일 연장자 취급 받던 날이 벌써 끝나버렸다.. 학기 초에는 선생님들의 늙은이 취급에 어의가 없었지만 다행히 간호선생님이 계셔서 어이가 없었다.. 어쨌든 대학교가서 적응 잘하고 졸업하고 취업도 잘됬으면 좋겠다.. 몸이 뽀빠이처럼 튼튼 했으면 좋겠다. 겨우 19년 3개월 살았지만 참.. 부실한 몸으로 살아온거 같다. 그러니 대학교 1학년생 일때는 1학년생 답게 쭉쭉 건강하게 살아야지! 여긴 자게이니까 뻘글을 자연스럽게 남겨도 비공감을 받지않겠지? 아아 밤이 깊어 나의 하나뿐인 작은 이성마저 이 얼마남지 않은 겨울 마냥 도망가버리는구나 아아 아쉬워라 허나 걱정말거라 곧 봄이 오면 이성이 생기리라 부디 제발!!! 남친!!!! 남친주세여엉엉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