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고양이 두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저랑 만난건 성묘라서 친근감도 기대안하고 지냈습니다.
고양이 알러지가 있지만 화장실 청소도 하고 친해지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돌아오는건 하악질 밖에 없네요.
이미 저의 몸에는 고양이의 상처가 수두룩 하네요.
오늘 또한 하악질을 하길래 무시하고 꼬리쪽에 변이 묻었길래 닦아주려고 한 순간 손톱으로 제 손을 할퀴네요.
미칀념이라 생각하겠지만은 저도 너무 서러워서 때렸습니다.
노력하는데도 불구하고 하악질하고 공격하는 그 기분 란당해보신분들은 모를겁니다.
진짜 배은망덕 하네요...
고양이랑 이러고 있는 제 자신도 정말 싫지만...
휴... 사이가 안좋은 고양이랑 친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밉지만 친해지고 싶어요. 아니 그 고양이가 저를 미워하지만 랂았으면 좋겠어요.
좋은 방법 없을까요... 이미 늦은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