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최고 선수면 유럽에서 B급이다"
사실 이 발언은 홍명보 감독이 자신의 선수시절을 돌이켜보며 내린 냉철한 자기디스입니다.
바르셀로나니 AC밀란이니 소문만 무성했고, 홍명보 본인 자서전에서 직접 밝혔듯 "선수 자신에게만 오퍼가 갔지 포항구단에 오퍼가 간 적은 없음"
즉 당시 유럽구단 입장에서는 굳이 이적료 내가면서까지 데려올만한 선수는 아니었단 거고,
그 이후에 포항구단에 해외진출 약속받고 찾아낸 게 겨우 J리그 가시와!
유럽무대는 근처에 가보지도 못했던 자신의 선수시절을 냉철하게 돌아보면서 등급을 매긴 발언이네요.
결국 저 발언은 선수시절 본인의 등급이 B급도 되지 않았다는 냉철한 자기비판이었던 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