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꼭 18살먹은 할매코카 이름은 아토입니다
다리가 불편해도 자기 물건은 스스로 들고다니고
쓰기싫은모자도 저를 위해서 참아주는 착한 녀석이죠
태어날때부터 장애가있었던 이아이와 인연이되어
함께살아가는 이야기로 둘이 잡지 표지도 찍었었죠(자랑)
이제는 불편하던 다리가 더 아파져서 걷기도 힘들고
하루하루 잠자는시간이 늘어가 저를 아프게도하지만
이렇게도 밝게웃어주어 다시금 행복하게하는
사랑스러운 할매입니다 예쁘게봐주세융♥
요새는 알아듣지못하더라도 이것저것 이야기를 합니다
예를들자면 -아토야 이건 장미꽃이라는건데
막 가시가 나있어 아 먹는건아니야- 하면서요
물론 무슨뜻인지는 모르겠지만 경청해주더라구요
혹시 댓글달리면 그것도 하나하나 읽어줘볼생각입니다
길다란 귀를 쫑긋하고 들어주면 전 또 행복해질것같아요
아까운시간 허투로 쓰지않고 하루하루 더 즐겁게
살다 갈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유징어분들도 우리동지 아재님들도 모두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