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닥터드레 스튜디오를 구입했습니다.
[검색해보니 구버전, 신버전으로 나뉜다고 하는데 구버전입니다. 나올 당시에 샀어요]
주로 들리는 말은 가성비 꽝, 구린 음질, 베이스에 음 다 먹혀서~~...
물론 구입할 때에도 저런말 많았지만,
혜화 이어폰샵에서 정말 많은 헤드폰 들어보고 또 다음날 들어보고 또 들어보고..
그래도 이 헤드폰이 가장 좋은것 같은거에요.
(그때 당시 가장 비교 많이 됐던게 보스꺼였던것 같아요.. 모델명은 모르겠고)
디자인이나 이런건 신경안쓰고 가장 좋게 들리는거 고르자 해서 골랐는데,
영 신경쓰이네요. 정말 객관적으로 그렇게 안좋은 헤드폰인지^^;;
사실 겨울에 좀 쓰고 아니면 아주 가끔 한번씩 쓰다가 최근에 v20으로 폰을 바꾸면서 다시 들어봤는데
지금이야 뭐 비교할 헤드폰이 없으니 그냥 좋다~ 이러면서 쓰고 있는데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된 건
다른 헤드폰을 하나 사려고 알아보고 있습니다.
아직 못들어봤는데 소니의 MDR-1000x 하나정도 생각해두고 있는데요.
내일 청음샵가서 들어보고 하긴 할꺼지만, 정말 닥터드레 스튜디오를 신중히 듣고 선택한거라면 제가 이상한건지..해서요 ㅎㅎ
물론 자기귀에 좋으면 좋다지만 그래도 40이상 주고 산 기기가 평이 안좋은 기기인건 좀 찝찝해서..
아, 1000x 일단 알아본 이유는 음질은 좀 떨어지겠지만 가끔 무선으로도 들으면 좋을듯해서도 있고,
헤드폰 다시 알아본지도 얼마 안되어서 요즘 가장 말 많이 나오는것중에 골라봤어요.
오유에 음향기기 게시판 있던게 생각나서 글 남겨봅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