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입장에서는 대선 직전에 접전상태에서 북풍을 일으키는게 제일 좋은 시나리오지요.

지난 대선에서 써먹었던 국정원 셀프감금 사건처럼요.(경찰수사 내용 발표시점을 보면...)

 

다음 대선에서 야권에서는 문재인이 나올것이 뻔하고

선거 직전에 문재인과 연관된 북풍을 일으켜서 지지율 깎아먹기에 제일 좋은 카드란 말입니다.

특히 어르신들한테 제일 잘 먹히거든요 이게.

 

그런데 이번 국정감사에서 난데없이 문재인에 대한 북풍이 터졌네요.

국감에서 그 난리를 치고 지지율 깎아 먹어가면서 최순실 미르재단 우병우를 보호하다가 막판에 터트렸어요.

 

어째서 회고록이 때맞춰 나왔는지까지 생각하면 너무 나간 소설 같고요.

 

아무튼 이번 북풍을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제일 중요한 관건이겠네요.

검찰수사라는 씨앗을 남겼는데 이것 또한 하나의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