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 길냥이 세번째 입니다ㅎㅎ
이녀석 레이저 가지고 노는거 있는데 왜 도멍도멍하는지 알겠네요ㅋㅋㅋ
요즘 이녀석 덕분에 웃을일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밤에 도란도란 밥도 먹고
일광욕도 좀 하고
일광욕도 좀 하고(2)
젖도 좀 먹고
어느 날 집에 들어왔는데....
이녀석....
잡니다....
자요....
계속 잡니다.
이불 덮고도 자고
슈퍼맨 자세~~~
흔들어도 안일어 납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그루밍을 하드니....
또 자냐??
이녀석 집에 몇번 드나들더니 지 영역 삼을라고 하는거 같습니다.
집에 잠자리도 만들어보고 문도 닫고 해봤는데
나갈 땐 문앞에 지그시 앉아 있던가 열어줄때까지 웁니다.
집에서 살긴 애매한가봐요ㅎㅎ;;
갑자기 불현듯 든 생각이....
이녀석 새끼 가지면 집에 들어오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들어오는게 걱정이 아니고 제가 개는 많이 키워봤는데 고양이는 키운적이 없어서
제대로 케어나 할 수 있을까 싶네요;;;
이건 나중에 생각할 일이죠 ㅎㅎㅎ
아 참 새끼 7마리 중에 다섯마리 중에 두마리 남고 다 없어지드니....
저 삼색이 마저 없어지고 까망이 하나 남았네요;;;
어디가서 잘 사는건지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