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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밀입북했다 송환' 윤봉길의사 조카 구속기소
게시물ID : history_126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조으다조으다
추천 : 3
조회수 : 43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11/22 15:42:03
윤씨는 중소업체를 경영하다 폐업한 뒤 중소 전문지 기자, 위성방송 관련업체 직원 등으로 일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고 2회에 걸친 결혼 생활도 실패하자 남한 사회에 부정적 인식을 갖고 2009년 중국을 거쳐 밀입북했다.

윤씨는 매헌 윤봉길 의사의 조카라고 검찰은 전했다.

이씨의 경우 농사, 사진 촬영, 막노동 등의 직업으로 생계를 이어가다 남한 생활은 희망이 없다고 생각해 가족과 함께 북한에 가기로 마음먹고 2006년 3월 가족과 함께 베이징 주재 북한대사관을 찾아가 밀입북을 요청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이들을 개별 면담한 북한대사관 직원이 "자녀들의 밀입북 의사가 불분명하다"는 이유 등으로 입북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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