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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동부 여행 패키지 및 자유여행 비용 비교기 1편
게시물ID : travel_207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을유문화사
추천 : 6
조회수 : 254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0/17 05: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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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일러두기 - 이 글은 특정 여행사 상품 혹은 유사 상품들의 단점을 지적하기 위한 글이 아니며, 단순히 패키지 여행 시 지불하게 되는
                  비용만을 분석한 글입니다. 여행사 상품 내에 포함되는 언어적 서비스, 이동수단, 식사, 기타 편의 서비스 등은 모두
                  패키지만의 장점이며 이를 통해 남녀노소 모두 편안히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위와 같은 사항들을 개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분들께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패키지와 자유여행을 주로 비용면에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먼저 첫번째 글에서는 H관광의 8박 10일짜리 미국 - 캐나다 일정 및 비용을 분석하고,
       두번째 글에서는 실제 자유여행의 일정 및 비용을 비교해보고자 합니다.
 
여행인원은 성인 4명이며, 여행날짜는 10월 2일부터 10월 11일까지로 8박 10일 일정입니다.
날짜별로 같은 상품일지라도 다른 금액인 경우가 많으니 과거에 제가 참고한 내용으로 진행하겠습니다.
 
H관광의 여러 패키지 상품중에 비교 대상이 될 상품은 10월 2일 대한한공 A380을 통해 뉴욕으로 출국하여 10월 10일 대한항공 747기로 귀국하는
일정으로 그 기본상품가격은 3,390,000원입니다. 이 비용에는 숙박(2인1실) + 항공권(세금포함) + 여행자보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불포함 사항으로는 가이드 / 기사 경비 - $123, 비자 신청대행 - 25000원이 있습니다.
 
즉 3390000+ 140000 + 25000 = 3555000원이 필수적으로 지불해야하는 금액입니다. (비자개별신청은 14$입니다.)
 
첫째날 - 뉴욕 도착
- 뉴욕 첫날에는 선택관광이 없습니다. 그리고 여행사 상품내부에도 따로이 돈이 들어가는 코스가 없습니다.
  즉 여행사에 소개된 장소들은 모두 별도의 비용이 필요없는 장소들입니다.
  (중식 - 한식, 석식 - 스테이크)
 
둘째날 - 워싱턴 도착
 - 워싱턴에서도 여러 장소를 관광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중에 유료 입장료를 요구하는 곳은 없습니다.
   (조식 - 호텔, 중식 - 뷔페, 석식 - 한식)
 
셋째날 -  나이아가라
  - 나이아가라 폭포에는 여러 관광 옵션이 있습니다. 그 중 해당 상품에서는 바람의 동굴($17)이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네요.
    그 이외의 선택관광으로는 헬기관광 $150, 중식 업그레이드 $60, 스카이론타워 + I-max $50
    입니다. 그런데 나이아가라 헬기는 140 CAD달러로 우리돈 약 12만원정도이며, 여행사 선택관광인 $150은 미화인지 캐나다인지
    확실치 않습니다.
    (조식 - 호텔, 중식 - 현지식, 석식 - 한식)
추가금액 - 헬기 150 + 스카이론 타워 50 + 식사 업그레이드 60 = 추가비용 $260 (약 30만원)
   * 폭포가 보이는 메리어트 호텔에서 숙박입니다.
 
넷째날 - 나이아가라 및 토론토
   - 혼블로워라는 나이아가라 폭포 유람선(20CAD) 에 탑승합니다.
   토론토에서 CN tower 전망대 선택관광 있습니다. (40 CAD) - 실가격 35CAD
   그 이외에 토론토에서 입장료가 필요한 관광지는 방문하지 않습니다.
   (조식- 호텔, 중식 - 한식, 석식 - LA 갈비)
 
  추가금액 - CN TOWER - 40CAD (약 35,000원)
 
다섯째날 - 천섬 및 오타와, 몬트리올
   - 천섬 주변에는 여러 곳에서 유람선을 탑승할 수 있습니다. 1시간짜리 1시간 30분짜리 3시간 짜리 등 여러 상품이 있지만, 일정으로
     보아 1시간(28CAD)짜리 유람선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이후의 오타와 및 몬트리올에는 유료관광지 방문이 없습니다.
     *랍스터 코스요리가 석식으로 포함되어있습니다. 정확한 가격은 모르겠으나 50CAD로 잡아보겠습니다.
    (조식 - 도시락, 중식 - 현지식, 석식 - 랍스터)
 
여섯째날 - 퀘백
    - 몽모렌시 폭포에서 케이블카(14CAD) 탑승이 있습니다.
       올드퀘백에서 케이블카(2.50 CAD) 탑승이 있습니다.
      그 이외에 유료관광지 방문은 없습니다.
    (조식 - 호텔식, 중식 - 뷔페, 석식 - 현지식)
 
일곱째날 - 보스턴 및 우드버리 아웃렛 및 뉴욕주변
      석식 본인 부담(약 $15), 뉴욕야경 $40(빅버스 이용인지 어떤 상품이용인지 잘 모르겠네요. 빅버스를 이용한 나이트 투어는 $28)
 
여덟번째날 - 뉴욕
   -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전망대($32), 자유의 여신상 유람선(무료 혹은 $18 혹은 기타 포함된 경우 많음)
   - 선택관광 MOMA 현대미술관 $25
 
일정 끝.
 
위의 내용들이 패키지 관광상품에 기본 및 선택으로 포함된 관광지 내용입니다. 정리를 해보자면
 
3555000원의 금액 속에는 - 바람의 동굴 $17, 유람선 20CAD, 천섬 유람선 28CAD, 케이블카 14 + 2.50 CAD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32, 자유의 여신상 $18이 포함되어 있으며 - 14만원상당
 
                                   - 헬기150CAD, 중식업글 60CAD, 스카이론타워 $50, CN 타워 40CAD, 뉴욕 야경 $40, 모마 미술관 $25
                                      이 불포함되어 있습니다. - 220000 + 130000 = 35만원 상당
 
즉 선택을 안하시게 되면 3555000의 금액을 지불하게 되며, 선택관광을 선택하게 된다면 3,555,000 ~ 3,900,000원 상당의 금액을
지불하게 됩니다. 아 저기에 개인 간식비 및 자유식 등을 포함하면 400만원정도 될테구요.  
 
그렇다면 2명(방 1개)이서 이 상품을 이용해서 간다고 감안했을 때, 어느정도의 비용이 소요가 되고 남을지 적어보겠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여행업계에서 일하는 사람도 아니고 단체 할인등의 변수를 잘 알지 못하는 관계로 추측이 많습니다.)
 
기본금액인 3555000 * 2를 하면 711만원입니다.
거기에서 항공비 100~130 중간의 115로 잡고 230을 제하면 약 480만원
숙박료가 나이아가라 폭포를 제외하고 $150 잡았을 시 7박 $1050 약 120만원 + 나이아가라 폭포뷰 숙소 400CAD 약 35만원 = 155만원
480 - 155 =  3,250,000에서 입장료 14*2를 빼면 약 300만원 정도가 남네요.
여기 300에서 식사 및 부대비용, 전세버스, 인건비, 마진 등등이 남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면..1인당 회사 이득은 한 30~40만원정도?
(다시한번 이부분은 업계의 문외한이 적은 내용이니 신빙성 거의 없습니다. 상세 금액이 나온곳 빼놓고 마진 및 광고 등등은 제가 어떻게
 알 수 있는 부분이 아니거든요.)
 
다시 정리해보자면 기본금액 3390000원짜리 상품의 최소금액은 약 356만원이며, 대부분의 선택관광을 추가시 400만원상당까지 올라간다.
2명일 경우 700~800만원, 4명일 경우 1400~16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들어간다.
 
제가 이 내용을 정리한 이유는, 3명일 경우 약 1200만원의 돈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리고 홀수로 여행을 갈 경우 숙박비 등에서 짝수일때보다 더 들어갑니다).
거기에 제가 무일푼으로 끼어들기 위해 계산을 하다보니 4명이서 약 1300만원정도의 비용으로 해결될 것 같아서 시작한 일이었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실제 저희 일행이 비슷한 경로와 추가적인 관광지 선택시에 들어간 비용 및 후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혹 중간에 사실과 다른 내용이나 제가 잘못 이해한 부분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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