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기 꽉찬 30대 여징어입니다 결혼할 남자친구가 있는데 (30대후반) 어찌나 귀여운지 빨리 키우고싶네요 사실 남자친구가 회사 선배인데 사내에선 군대처럼 상명하복이지만 밖에선 내새끼, 귀요미, 우리애기 등등.. 쿠데타죠ㅎㅎ 빨리 어머님 손에서 요 귀요미를 데려와서 제가 키우고싶은데.. 요 감정이 결혼하고 싶은 감정이 맞을까요 막 뜨거운 사랑! 이런게 아니라 어째보면 아들같은 심정이 반쯤 드네요.. 결혼하면 남편이 큰아들된다지만 벌써부터 제 마음은 아들 맞을 준비를 끝냈나봅니다ㅠㅠ 아! 그리고 남편분들은 아내(혹 여자친구)가 너무 귀여워하거나 하면 기분이 안좋진 않으신가요? 저는 밥만 차려먹었다고 해도 어찌나 귀여운지 오구오구~~합니다ㅠㅠ 나중에 변하려나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