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게에 처음 올리는 발색샷이라 가슴이 두근두근 합니다. 
없는 립스틱 가운데 뽑을라니 딱히 브라운 립이 아닌 것도 많은데 
어떻게 카테고리를 나눠야 할지 몰라 뭉뚱그려 오렌지 브라운 
혹은 레드 브라운으로 얘기해 봤습니다. 
눈이 이상한지 발색하고 보니 핑크색도 있네요. ㅠㅠ

순서는 립스틱 샷은 왼쪽에서 오른쪽 
발색샷은 위에서 아래 순서예요. 

Smash Box always on liquid lipstick- out loud 
어퓨 트루 벨벳 립스틱 - 번트 코랄
토니모리 스포일러 쉬어매트 립 펜슬 - 코랄펌킨
토니모리 퍼펙트립스 립 캐시미어 - 오렌지캐럿
Sephora rouge cream - Brazen 
Urban Decay - Heat(Metallized)
Essence Long lasting lipstick - On the cat walk
홀리카홀리카 하트풀 멜팅크림 립스틱 - 홍차퐁
더샙 키스홀릭 립스틱 S - 레드브릭
레브론 슈퍼 러스트러스 립스틱 - 와인위드에브리띵(펄) 

저 중에 가장 많이 이용하는 립스틱은 스매쉬 박스입니다. 
제가 발색을 위해 진하게 발라서 그냥 브라운으로 보이는데요
입술에 조금만 톡톡 찍고 잘 펴발라 주면 오렌지 브라운이예요. 
그리고 입술 안쪽에 레드를 덧발라 주면 좋아요. 
저는 여기에 있는 세포라나 어반디케이 혹은 토니모리 오렌지 캐럿 안쪽에 발라주기도 해요. 
사진상으로는 코랄펌킨이 오렌지 브라운으로 발색되는데
입술에 올리면 이상하게 입술이랑 잘 안어우러지고 동동 떠요. 
토니모리 오렘지 캐럿은 이름에 속아 샀네요. 
그냥 주황빛 5% 정도인 맑은 레드 같아요.

세포라랑 더샘 레드브릭이 우리가 흔히 말하는 고추장립 스타일 이예요. 
더샘은 아직 못 써봤지만 세포라꺼 발색이 진짜 잘되요. 
저거 팔에 한번만 그은거예요. 
보통 입술 가운데에 톡톡 올리고 음파음파해서 그라데이션으로 사용합니다. 
어반디케이는 히트팔레트랑 같이 나온 콜렉션이예요. 
고추장 립 베이스에 골드펄이 들어가 있습니다. 
펄감이 진짜 이뻐요. 
근데 발림성이 구리고 양 입술을 부비면 펄감이 다느껴집니다. 
그래도 독특해서 저는 잘 쓰고 있어요. 

에센스, 홀리카, 레브론은 그냥 말린장미나 핑크로 보이네요. 
단독으로 잘 쓰고 있어요. 
와인위드에브리띵은 레드 베이스에 핑크펄이 들어가서 핑크로 보이나봐요. 

저중에 추천한다면 오렌지 브라운 립은 스매쉬박스
고추장립은 세포라
독특한걸 찾으신다면 어반디케이요. 
마지막 사진은 어반디케이 펄감 보시라고 올려요. 
근데 사진에 잡기 참 힘드네요. 

발색샷이 진짜 어렵네요. 
발색샷 올리시는 모든 분이 존경 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