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잘살고 있는거야?
우리 못본지 몇년째인지 가늠도 안되네...
보고싶네... 목소리 듣고싶고... 이야기 하고 싶다...
한국으로 돌아오긴 했니? 아니면 아직도 호주니?
내 용기가 없어서 널 잡지 못한게 아직도 후회되
너 떠나고 나 망가지면서 살았어.....
늦었지만 이젠 다시 살아보려고ㅎㅎ
널 잊으려고 그렇게 많은 시간을 보냈는데...
안되는거는 안되나보다....
내가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죽을때가 되어도
널 잊지는 못할꺼 같다.....
널 안잊을께... 나에게 너무 고맙고 사랑했던 너니까....못잊을께....
죽기전에는 한번은 보고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