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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치지 못하고...ㅠㅠ
게시물ID : beauty_854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쿠아레
추천 : 10
조회수 : 1088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6/10/15 19:25:37
숨 샘플링하러 백화점 갔다가 맥에 잠시 들렀더니 립스틱이 들려있어요 ㅠㅠ
누드립이 급 갖고 싶어서 점원한테 누드립인데 너무 창백하지 않고 매트한거 골라달랬더니 '런웨이히트' 추천해주셨는데 
아아...손등발색부터 심쿵했는데 나이프로 떠서 립프라이머? 촵촵발라주더니 립브러쉬로 정성껏 발라주시더라구요..
저도 모르게 그만 '이거 주세요.'를 외쳤......(서비스에 맘이 약해진 것도 있어요.)

저는 제가 쿨톤이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톤알못이 되고 있어요.
딱히 잘어울리고 안어울리고도 모르겠지만 핑크레드나 체리레드 맑은 핑크, 레드가 무난히 어울리고 채도나 명도가 높고 쨍한건 안 어울리더라구요.
오키드까지도 괜찮고 오렌지는 받는 사람이 잘없어서인지 저도 안받구요. 여쿨인가 했지만 로레알 몽테뉴브릭, 마몽드 벨벳레드 같은 말린장미색 립도 안어울리진 않는 것 같아요. 
흰끼도 잘 안받는다 생각했는데 런웨이히트는 뭔가 흰끼도 있으면서 말린장미빛도 나고 코랄빛도 있고 누디한 것 같으면서 색이 있어서 혈색이 없어보이진 않는 것 같아 좋긴 한데...이게 급 지른거라 개봉할까 반품할까 고민되네요.
인터넷에서 찾은 발색은 실물을 전혀 못담는 것 같아요. 

사실 백수라...죄책감이 생기기도 해서 다시 발색 못하고 있네요. 이 색 쓰시는 뷰징어님들 없으신가요? 
뜯...뜯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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