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근데 예상외의 복병이 많네요....

주로까페업무에 강아지 조금 케어하는걸로예상했는데,

까페는 생각보다 크고, 강아지들 때문에 청소양은 일반 까페보다 배로 늘고ㅠㅠ, 호텔링 업무도 은근 많고, 넓어서 청소도 빡세고...

무엇보다 문제는 동료&식대입니다.

저는 까페알바 경험이 있어서, 거기있는 기계, 포스기를 다룰 줄 알아요. 메뉴도 대강 예상해서 만들 수 있습니다.

근데 같이 알바 시작한 동료분이 아무것도 몰라요....

전에 일하시던 분이 제가 대충할 줄 아니까, 인수인계 이틀하고 더이상 안나오시더라구요ㅠㅠㅠㅠ

제가 가르쳐야해서 당황스럽네요...시키기 힘들어서 그냥 제가 해버리는 것도 있구요ㅠㅠ

업무가 1.5가된 느낌....

 

그리고 사장님이 밥을 안주세요...

저녁시간이 분명 껴있는 시간대인데, 식대도 없고 식사제공도 없슴다. 항상 그 전 쯤 나가셨다가 애매하게 시간 지나서 돌아와요...

알아보니 식대 제공은 의무가 아니라면서요...?ㅠㅠㅠㅠㅠ 배고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음료로 채워질 수 있는 배는 한계가 있는데ㅠㅠㅠㅠ